진료지원부

저희 동신병원 약제과에서는 여러분께서 진료 받으신 처방에 대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조제 및 외부처방전 발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복약 상담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언제든지 약제과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약사들이 친절하게 복약상담을 해 드립니다.
 
약의 기원은 어떻게 될까요?

약의 기원은 식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 서양 : Drogue(불어: 마른 풀) -> Drug
- 동양 : 약(藥) = 풀(艸) + 즐거움(樂)
동양의 경우, 설문(說文)에 “약 치병초야 종초낙성(藥治病艸也艸樂聲)”이라고 하여 병을 고치는 풀을 약이라고 한다는 것으로 보아 약의 시초가 식물성인 초목으로 시작되어 ‘艸’자 밑에 사람을 즐겁게 한다는 뜻의 락(樂)자를 붙여서 ‘藥’이 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한글의 ‘약’은 ‘藥’ 음이라고도 볼 수 있겠으나, 원래 ‘약’의 뜻이 식물이 지니고 있는 자극성(맵거나 쓴맛)을 말하며, ‘약이 오른 고추’, ‘담배 잎에 약이 올랐다’ 등의 용례로 보아 그와 같이 약이 오른 풀이 인체에 대한 약리작용이 있는 것을 알고 사람의 병을 고치는 물질을 ‘약’이라고 하게 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그렇다면 ‘약’은 순수한 한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약의 기원에 대해서는 동.서양이 서로 다르나 동양의 경우에는 우리 민족의 시조인 환웅(桓雄)천황의 자손 중에 신농(神農)이라는 훌륭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을 약을 발견한 최초의 사람으로 여깁니다. 단군조선 이전 시대인 그 당시 배달국(倍達國) 시대에는 우리나라의 영토가 지금의 한반도 뿐만 아니라, 내륙으로는 지금 중국의 황하이북지역은 물론이고, 바닷가와 연한지역으로는 지금의 운남성(베트남 바로 위의 중국영토)까지가 우리민족의 강역(疆域)이었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우리의 조상인 신농(神農)씨를 자기들의 조상으로 잘못 알고 그렇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신농(神農)씨는 지금부터 3-4천년 전의 사람이죠. 그 때부터 동양의학이 발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그 당시나 지금이나 인간의 질병에 대한 치료개념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이 동양의학의 특징입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의사, 한의사, 약사가 따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았던 것이지요. 즉 신농(神農)씨나 아니면 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인기 드라마의 허준(許俊)이 의사, 한의사, 약사 역할을 다했던 것입니다. 의사, 한의사, 약사가 구분된 것은 해방 이후의 일로 수 천 년의 약의 역사로 볼 때는 아주 최근의 일입니다. 서양에서도 처음에는 동양과 같은 치료개념의 의.약을 운용해 왔으나 16-17세기에 해부학의 발달로 현재와 같은 형태로 변형된 것입니다. 이러한 약 중에서도 특히 항생제나 백신제제는 인간을 세균감염에 의한 급성질환(장티푸스, 콜레라, 천연두, 페스트..한방에서는 (온역)溫疫이라 함) 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좋은 약제들입니다.
 
특별한 지시사항이 없는 한 먹는 약은 식후 30분에 복용합니다.
우유, 커피, 주스, 탄산음료, 녹차등과 복용하지 말고, 따뜻한 물이 가장 적당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시고, 복용을 잊었을 경우 즉시 복용합니다.
다음 복용 시간이 가까울 때는 일회 용량만 다음 복용 시간에 복용합니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약을 임의로 끊거나 감량하지 않습니다.
 
다른 진료과의 약과 함께 복용 시, 약이 중복될 수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와 상의 하시기 바랍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예상하는 경우, 약을 함부로 복용하지 않습니다.
 
특정 약물에 특이한 부작용을 갖는 경우, 의사나 약사에게 미리 말합니다.
 
약물 복용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났을 때 즉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합니다.
 
위장장애가 있는 약물을 복용시 다량의 물로 복용하고, 약을 복용 후 30분 정도는 자리에 앉지 말고 움직이도록 하고 카페인이나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피하도록 합니다.
 
중추신경억제제를 복용한 후 졸림이나 진정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술이나 다른 중추신경억제제를 병용하지 않도록 하고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에 광독성이 있는 약물을 복용한 후 과다한 노출을 삼가거나 한나절에 외출 금지,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피부를 보호하도록 합니다.
 
철분제제 복용시 위자극, 오심, 구토, 변비 및 설사가 일어날 수 있고, 변색이 흑색으로 변하면 식후에 바로 복용하거나 1일 복용량을 여러 번 나누어서 복용하도록 합니다.
 
Tetracycline 계통약물들은 치아가 영원히 변색될 수 있으므로 8세미만 어린이와 임산부에는 투여를 금합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약물은 절대 복용하지 않습니다.
 
설하정
혀 밑에 넣고 녹여 먹는 약으로 혀 밑의 점막을 통해서 약물이 바로 흡수되므로 약효가 빠릅니다. 천천히 녹여 빨아 먹습니다.
 
액제
계량컵이나 계량스푼으로 1회 용량을 정확하게 측정한 후 복용하시고 현탁액의 경우 잘 흔들어서 복용하시고 냉장고에 보관하십시오.
 
피부연고, 크림, 겔 제제
환부에 잘 문질러 바르고 증상이 악화되거나 자극감이 심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합니다. 부신피질호르몬성분의 제제는 광범위한 부위에 장기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임의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패취(파스)제
부착할 부위의 땀이나 기름기를 깨끗이 제거한 후 붙여 주시고 연속 사용시 피부 자극을 피하기 위하여 부착부위를 바꾸어 가며 사용합니다.
 
점안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고개를 뒤로 젖힌 자세로 아래 눈꺼풀을 당겨 정해진 약 용량을 넣은 후 눈을 감고 잠시 있다가 눈을 깜박거려 약액이 눈안에 골고루 퍼지게 합니다.
 
흡입제(에어로솔)
기관지천식 발작의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며, 흡입기를 사용해서 코나 입, 목 등에 직접 내뿜는 제제입니다. 스테로이드 제제 사용 후에는 입안을 물로 잘 헹구어 냅니다.
 
가글제
구강내 살균, 소독을 목적으로 이용하며 가능한 한 액이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닿도록 하여 잠시 입안을 헹군 후 뱉어냅니다.
 
좌제
냉장고에 보관하며 가능한 취침전 또는 배변 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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